행복한 윤리는 인간의 존엄한 가치와 진정한 행복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회 곳곳에서 윤리 붕괴 현상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미투운동 역시 우리 사회의 이런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윤리 붕괴 현상은 타락한 문화와 왜곡된 교육에 기인합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를 악용한 음란문화의 확산 및 잘못된 윤리관을 가진 일부 학자들의 왜곡된 주장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서구 사회는 경제적 풍요 속에 윤리도덕이 무너지는 타락일변도로 치닫고 있으며, 한국 사회 역시 서구의 그릇된 행보를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윤리 붕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들을 연구·개발하는 기관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단법인 “행복한 윤리”는 한국사회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무뎌져가는 윤리도덕 감수성을 회복·고양시키고자 최근에 논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올바른 윤리관과 지식에 근거한 자료들을 제작·보급함으로써 인간의 존엄한 가치와 진정한 행복 추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윤리도덕은 그 사회의 건전성을 지탱하는 토대이며,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합니다. 어느 사회든 윤리도덕이 무너지면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고 결국 망국일로를 걷습니다. 윤리도덕 수준이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근원이기에 국가의 윤리도덕 감수성이 곧 국력입니다. 또한 각 개인과 가정의 가장 큰 고통과 비극 역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성적 범죄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 법인은 사회의 정신적 생태환경에 해당하는 윤리도덕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다음 세대에 올바른 윤리관을 전수하고 서구로부터 밀려오는 타락한 논리들을 막아내는 방파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대처할 더욱 성숙한 윤리도덕 감수성으로 한국 국민들의 지속적인 번영과 가정의 행복, 나아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존엄한 존재로서 지속가능한 참된 행복을 증진시켜가는 일에 기여하는 “행복한윤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2018. 5. 28.
사단법인 “행복한 윤리” 발기인 일동